건강권 확보에 있어서 필요한 때에 적절한 가격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의약품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부작용이 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가 또한 중요합니다.
이 책에선 환자들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의사의 설명 의무는 어느 범위까지인지,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때를 대비해 어떤 구제제도가 있는지, 의약품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논의가 이뤄져 왔는지에 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국제학생 단체인 UAEM (Universities Allied for Essential Medicines) Korea 5기의 논문발제팀 팀원들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김서희, 이광혁, 최승희, 박지현, 조형주, 서유나, 윤수연, 이수민
UAEM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결성된 대학생 단체입니다. 2001년, 예일대 학생들과 국경없는 의사회가 HIV/AIDS 복제약이 아프리카에서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예일대와 제약회사를 설득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UAEM은 현재 20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대학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UAEM Korea는 동아시아의 첫 UAEM 지부로, 2019년9월 19일에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향안 여정의 닻을 올렸습니다. 현재 공공보건에 관심이 많은 국내 대학생이 모여 활동하고 있습니다.